허신행
기창주의 한몸사회가 무엇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창주의 한몸사회는 자본주의 산업사회 이후의 새로운 문명사회입니다.
제가 지난 30여년 간의 연구 끝에 발견해낸 것입니다.
이에 관한 5분 스피치의 핵심을 보냅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우리가 사는 세상이 지진처럼 거대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산업사회가 선진국에서부터 서서히 쇠퇴하여 붕괴되고
새로운 문명사회가 먼동처럼 밝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250년 전 산업혁명에 의해서 탄생한 자본주의 산업사회가
영국에서 100년간의 生老病死를 거친 다음,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을 거치면서 또 다른 100년을 보냈습니다.
44년 전 자본주의 산업사회는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생로병사의 病 단계로 진입하였으며,
25년 전 중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으로 건너가
生 단계를 지나 老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산업사회는 파도물결처럼 잠시도 멈추지 않고 다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 나이지리아 등의
개도국과 후진국으로 뻗어나가 지구촌을 한 바퀴 돌고 있습니다.
2. 자본주의 산업사회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문명사회의 촉수들이 이른 봄 새싹처럼
여기저기서 솟아나고 있습니다. 15여년 지났습니다.
IT NT BT 등의 첨단기술과 창의력에 의해
70억 전 인류의 눈 귀 코 혀 몸 등의 오감을 모두 연결,
하나의 세상, 하나의 사회, 하나의 국가나 유기체처럼 통합 진화되는
기창주의 한몸사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3. 산업사회로부터 한몸사회로 전환되는 문명사적 과도기에서 나타난
주요 변동을 간추려 보면;
정치는 산업시대의 간접민주주의가 한몸시대의 직접민주주의로 바뀌고,
산업시대의 정권쟁취와 권력배분, 진보 보수의 대결정치에서
한몸시대의 대화정치, 상생상멸의 중용정치로 바뀔 것입니다.
경제는 산업시대의 제조업 중심 대량생산체제에서
한몸시대에는 3D프린팅에 의한 1인 제조업시대로 바뀔 것입니다.
기업경영은 수직경영에서 수평적 경영, 이성경영에서 감성경영으로,
직원의 피고용으로부터 가족화로,
통상임금으로부터 나눔과 사랑으로 바뀔 것입니다.
노사관계는 산업시대의 단체협약에서
한몸시대엔 개별협약으로 바뀔 것입니다.
에너지는 산업시대의 석탄 석유 원전 등으로부터
한몸시대에는 청정 신재생에너지로 바뀝니다.
교육은 산업시대의 주입식 획일적 교육에서
한몸시대엔 학생 개인의 적성에 따른 창의적 맞춤교육으로 바뀝니다.
4. 앞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에서는
거대한 두 개의 세계사적 대 변혁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는 자본주의 산업사회적 말기현상인 시장쟁탈전에 의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몸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231국가가 연합,
유엔을 세계정부로 전환시켜서
중앙집권적인 하나의 지구촌정부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5. 어떻게 할 것인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과연 길은 있기나 하는 것인가?
훌륭한 리더를 뽑아 4강 외교를 지혜롭게 펼쳐서
우선 3차 세계대전을 막으면서 남북의 평화통일을 달성하고,
유엔을 세계정부로 전환시켜 중앙집권적인
그 세계정부를 한반도로 유치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국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청년실업자와 50~60실업자들의 일자리는 국내엔 없습니다.
다른 개도국과 후진국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기업을 앞세워 협력업체와 실업자들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연대시켜 거대한 선단을 꾸려서
개도국과 후진국으로 과감히 진출해야 합니다.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따라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기창주의 한몸사회의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 데도
우리 모두 앞장 서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자세는
정주영 회장 같은 긍정적 사고와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 같은 역경과 시련 자체를
하나님의 은총으로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자세,
그리고 이순신 장군처럼 구국일념으로 몸을 바치는
희생적인 자세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협력하여 새 시대를 열어갑시다.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기자 honamf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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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제115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