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평중 한신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사장 김정옥 대한민국예술원 제35대 회장, 선임대표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운영위원장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은 6월 13일(화) 오전 7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윤평중 한신대 교수를 초청하여 ‘문재인 정부의 비전과 호남의 소명 ’을 주제로 제10회 조찬 포럼을 개최하였다.

윤평중 교수는 탄핵정국에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북핵문제와 경제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말하면서 주변국들과의 안보외교를 통한 북핵문제의 해법을 찾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를 가감히 푸는 등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호남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그 동안 호남의 인재 등용과 경제산업 발전과정에서 소외된 호남의 목마른 갈증을 얼마나 해소하느냐가 국민 통합의 선결 과제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전에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호남지역 정책제안 건의서를 각당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 전달한 바 있다.

정책제안은 호남인재 등용대책 마련,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SOC사업 확충 등 10대 핵심정책과 37개 주요 과제로 이뤄져 있다.

호남미래포럼은 새정부 초대 총리에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가 임명되고 청와대 비서실과 정부내각에 호남인사가 입각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번에야말로 호남의 소외와 차별 극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호남인 스스로도 이번 기회에 지역발전과 호남인의 의식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상임위원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윤평중 교수의 강연을 듣고 상호의견을 교환하였다.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우리나라의 미래개척을 호남이 선도한다는 취지로 2013년 12월 창립되어 이용훈 전 대법원장 등 광주, 전남지역 사회계층 각계 인사 550여명이 참여하여 재능기부 애향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기자  honamf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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