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전라도 광역단체장 초청간담회 개최”
= “광주·전남 문화시민, 국제시민 업그레이드 운동 전개”
= “선플 확산 및 호남 비하 악플 대응”
= “호남기업인 교류회 구성”
= “여성계 및 청 · 장년층 회원 확대”

▬ 호남미래포럼 하반기 중점 사업 확정

좌로부터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이용훈 전 대법원장, 한갑수 이사장, 허신행 전 농림부 장관, 박승주 전 광주발전원장

호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 및 전라도 광역단체장 초청간담회가 열리고 광주 · 전남 문화시민 업그레이드 운동과 선플확산운동 및호남비하 악플 대응이 전개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한갑수 전 농부 장림관)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4년 상반기 추진업무 평가 및 하반기 운영계획」 확대 운영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호남미래포럼은 지역차별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회 균등과 공정한 인사정을 제안하고 국가 균형발전 및 선진사회 정착,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 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호남미래포럼은 기업발전그룹, 인재양성그룹, 문화예술그룹, 법률정책분과 등 사업부서가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제안, 관련 법 연구 및 법률 제도 개선 제안 활동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호남미래포럼은 이에 따라 이르면 9월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 · 전라남도 광역단체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사균형 등용 · 인재양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광주일보와 함께 광주 · 전남 시민의식 함양 및 위상제고를 위해 ‘광주 · 전남 문화시민, 국제시민 업그레이드(Upgrade)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호남미래포럼은 또 전남일보 · 선플운동본부와 함께 인터넷상 호남비하대처, 악플 대응 및 선플 확산 등을 꾀하기 위한 ‘선플 확산 및 호남비하 악플 대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호남미래포럼은 이밖에 ‘호남 격오지 초 · 중 · 고교 외국어 원어민강사지원 사업’, ‘추계정책세미나’ 개최, 호남정신 배양 및 호남역사연구를 담당하는 ‘토요사랑방’ 개설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호남미래포럼은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재경 호남기업인 교류회 구성등을 통한 기업인 간담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재경 연합동창회와 향우회를 통한 여성계 및 청장년층 회원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성호 상임운영위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호남의 정치적 · 경제적ㆍ사회적 불균형 문제가 풀릴 때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갈 수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 광주ㆍ전남에서 명실 공히 사회 각계각층에서대표성을 가진 인사들이 지역감정을 없애고 호남 불평등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남미래포럼을 발족한지 7개월이 지났다.”고 밝히고 “실천 가능한 정책제안을 생산하고 공론화와 정책반영에 성과를 내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갑수 이사장과 이용훈 전 대법원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김정길 전 법무부 장관, 이균범 전 전남도지사와 김성호 상임운영위원, 최봉인 재경향우회 고문, 김동신, 허신행 전 장관과 신승남 검찰총장,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 원종남 광주·전남연합동창회장, 정애리 국제입양인봉사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미래포럼은 호남 인사 소외와 산업 낙후와 관련한 해법을 찾고자 지난해 12월 3일 발족했다.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기자  honamf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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