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평화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지방도시의 살 길은 노사상생이다
- 김연창 대구부시장, 호남미래포럼 초청 강연회에서 강조

김연창 대구부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건설근로자공제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한갑수)에서 “대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평화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지방도시의 살 길은 노사상생” 이라고 말하고 “대구는 노사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노사양측이 한발씩 물러나는 합리적 노사문화를 정착하여 노사분규 없는 도시를 만들고있다” 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과거 대구는 전국에서 노사분규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었지만, 2007년부터 노사협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문화 1등 지역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 말하고, “2010년에는 전국 최초로 노사분쟁 해결이라는 주제로 연극을 제작, 공연하였으며, 노사는 하나라는노사화합의 노래를 제작, 보급하였고, 2011년에는 노사갈등 분쟁 예방프로그램(사전 조정, 중재역할 수행)을 운영하였으며, 2012년에는 노사대화의 날 지정 운영, 2013년에는 노사신뢰 공정일터 만들기 사업 추진, 2014년에는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창출사업 및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대구 노사정은 무분규, 노사평화 도시로서의 오랜 기반을바탕으로 지난해 9. 26(금) 10:00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최초로선진적인 노사평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사정 평화 대타협 선포식을개최하였다” 고 말하고 “선포식에서 노동계는 무분규 및 과도한 임금인상 미 요구를 보장하였고, 경영계는 고용증진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으며, 고용노동부와 대구시는 노사정의 신뢰구축과 협력증진을 통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고 말했다.

그는 “대구는 그 동안의 노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사상생 협력도시를 구축하였으며, 노사분규 없는 도시,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이 가장적은 도시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하고, “그 결과 대구시는 2013년, 2014년 노사상생 협력 전국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 2012년에는 노사상생 협력 우수도시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협력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대구 노사정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 근로자의 고용증진 및 복지를증진시켜 나감으로써, 지역의 특화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유치와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역동적인 대구를 만들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김승규 전 국정원장,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 김재철전 전남부지사,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노사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호남미래포럼(이사장 한갑수, 선임공동대표 김승규, 운영위원장 김재철, 문병호)은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공정한 인재등용으로 대한민국의 번영과호남의 도약을 목적으로 2013년 12월 창립됐으며 이용훈 전 대법원장등 광주·전남의 대표성 있는 각계인사 57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기자  honamf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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